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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포장두부' 안전성 이상 무···영양표시 대상 식품 지정

회차 : 247회 방송일 : 2018.10.10 재생시간 : 02:20

임보라 앵커>
두부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두부 제품은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일부 제품은 포장에 영양성분 표시가 돼 있지 않았습니다.
소비자원은 포장 두부를 영양표시 대상 식품으로 지정할 것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포장두부 17개 제품입니다.
영양성분별 1일 기준치를 살펴봤더니, 100g당 평균 단백질 함량은 기준치의 14%, 지방은 8%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반면, 탄수화물은 1%, 식이섬유는 2%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두부만 섭취할 경우 영향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원산지, 판매단위에 따른 가격 차이도 났습니다.
낱개로 판매되는 국산콩 두부 5개 제품의 100g당 평균 가격은 942원, 수입콩 두부 7개 제품은 341원으로 국산이냐 수입산이냐에 따라 세 배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국산) 낱개 판매는 100g 당 가격이 초당F&B의 초당두부가 8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2개 묶음으로 판매되는 경우는 맑은물에유통의 국산촌두부가 497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두부의 단단한 정도를 가르는 고형분 함량은 수입콩 두부인 풀무원식품의 찌개두부가 13.7%로 가장 낮아, 매우 부드러운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두부에서 미생물과 중금속, 보존료 검출을 시험한 안전성 검사와 유전자변형식품 표시 기준 검사 결과는,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한 16개 제품 중 일부는 영양성분 함량의 표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정현희 / 소비자원식품미생물팀장
“(조사대상 제품의) 절반인 8개 제품, 6개사의 8개 제품이 함량 표시가 허용오차 범위를 벗어나서 표시개선을 권고하였고, 이 결과 3개 회사는 영양표시 개선을 밝혀왔습니다.”

소비자원은 관계기관에 포장두부를 영양표시 대상 식품으로 지정할 것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종석)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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