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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설악산 첫눈 [뉴스링크]

등록일 : 2018.10.19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계절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데요.
설악산에는 벌써 '첫눈'이 내렸습니다.

3. 설악산 첫눈
흰 눈이 쌓여 빛바랜 설악산 대청봉.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합니다.
지난해보다 16일 빨리 찾아온 '첫 눈'입니다.
통상적으로 첫눈은 11월 중순 관측되는데요.
1981년에는 10월 23일, 가장 빨리 첫눈이 찾아왔고, 1948년에는 12월 31일 첫눈이 내려 뒤늦은 겨울을 알렸습니다.
'눈이 빠르면 큰 눈이 없다'는 말도 있는데요.
올겨울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앞서 전해드렸듯 '카카오 카풀'에 반대하는 택시 업계가 파업에 돌입했는데요.
논란의 중심에 선 카카오 카풀.
뉴스링크에서 짚어봤습니다.

2. 카풀
스마트폰 앱으로 동승자를 연결해주는 카카오 카풀 서비스.
이를 둘러싼 찬반 의견이 팽팽합니다.
택시 업계는 고사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카풀 사업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 차량을 소지한 성인이면 누구나 카풀 등록을 할 수 있어, 범죄에 악용될 우려도 나오는데요.
하지만 신산업을 육성하고, 교통난 해결 등 소비자 편의를 높이는 측면에서는 서비스에 찬성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해외에서도 승차 공유 서비스를 놓고, 업계의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뉴욕시의회는 차량 공유 서비스가 교통 혼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1년 동안 새로운 차량 등록을 제한하는 조례를 의결했고요.
반면 호주의 경우,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에 추가 부담금을 부과해, 이를 택시 업계에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는데요.
합리적인 중재안을 마련해 상생의 길을 찾는 지혜가 필요해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납니다.
교황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큰데요.
'청빈한 삶'을 실천하는 평화의 상징,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 프란치스코
13세기 '빈자의 성인'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는 성 프란치스코의 길을 좆겠다며, 역대 교황 누구도 갖지 않던 그의 이름을 선택했습니다.
이름처럼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 온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 관저가 아닌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등 청빈과 검소의 삶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에게 따라붙는 또다른 이름은 '평화의 사도' 인데요.
십자군 전쟁 중단을 호소했고, 술탄을 직접 만나 대화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분란과 갈등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갔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지역을 방문했고, 미국과 쿠바의 역사적인 수교를 지원했습니다.
또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에도 꾸준히 관심을 보였는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반도가 평화로 가는 길에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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