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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 FTA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성과 보고회 [뉴스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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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 FTA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성과 보고회 [뉴스팜]

등록일 : 2018.11.19

영어와 미래선진농업 이 두 가지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 한-뉴 FTA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사업의 성과보고회가 지난 10일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농정원에서는 우리나라 농촌지역 학생 총 149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지난 7월부터 8주간 뉴질랜드에 파견해 연수를 진행했는데요.
연수생과 학부모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이번 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수료한 학생들의 연수사례와 비전을 공유하고, 우수 연수생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어학연수 사업은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FTA 발효에 따라 농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영어교육과 해외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추진해왔는데요.
2016년과 2017년에는 각 150명, 2018년 올해는 149명이 연수에 참여, 학생들의 3개년 평균 만족도는 4.59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선발된 학생들은 뉴질랜드에서 단계별 영어 수업을 수강하고 선진 농장체험 및 캠핑, 마오리 마을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역량을 키웠는데요.
연수생 95.9%가 프로그램에 만족했고, 특히 연수 후 농어업에 새로운 관심을 가지게 된 학생들이 연수 전과 비교해 54%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강가은 / 경상남도 밀양
"뉴질랜드는 넓은 초원에 소, 양, 돼지를 풀어놓고 키우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 것들을 보면서 ‘저, 소, 돼지 가축들은 행복하게 삶을 즐기고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었을 때, 뉴질랜드와 같은 방식을 추구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인터뷰> 신명식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
"농어촌 지역에 살면서 자칫하면 정보로부터 소외돌 수 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좀 더 선진적인 농업 현장, 그리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보다 행복한 미래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저희들도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선도하는 한-뉴 FTA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학생들의 꿈이 자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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