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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유은혜 "온종일 돌봄 확대···올해 현장지원단 출범"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유은혜 "온종일 돌봄 확대···올해 현장지원단 출범"

등록일 : 2018.12.03

김용민 앵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라면 방과 후 아이돌봄에 대한 고민 한두번 쯤 해봤을 텐데요.
유은혜 사회부총리가 온종일 돌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충남 홍성의 한 초등학교.
방과 후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종이접기에 한창입니다.
아이들은 이곳 돌봄교실에서 오후 7시까지 머물면서 저녁급식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온종일 돌봄이 가능하게 된 것은 학교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도 지원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승민 /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맞벌이를 하다보니까 퇴근 무렵되면 항상 시간에 쫓기고 심적으로 항상 불안했는데 온종일 돌봄이 시행됨으로 시간적 여유를 느낄 수 있고 업무에 더 집중 할 수 있는....”

정부가 이와 같은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합니다.
온종일 돌봄체계 현장 점검에 나선 유은혜 사회 부총리는 앞으로 나홀로 방치되는 아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온종일 돌봄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 홍성군의 사례를 바탕으로 지원과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유은혜 / 사회부총리
“이런 좋은 사업들, 우리 아이들을 위한 돌봄 교실들이 여러 지역에 전국적으로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저희가 법 제도가 필요하면 개정해서 지원하고요. 예산이나 여러 관계 부처간 지원이 필요하면 잘 협력해서....”

교육부는 올해 기준 33만 명인 방과 후 돌봄 대상을 오는 2022년까지 53만 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공간을 활용한 보건복지부의 다 함께 돌봄 사업, 동네에서 아이를 함께 돌보는 여성가족부의 공동 육아 나눔터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의 연계와 확대로 육아 공백을 최소화 해 나갈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노희상, 심동영 / 영상편집: 양세형)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올해 안으로 관계부처와 자치단체, 교육청 등이 참여한 온종일 돌봄체계 현장지원단을 꾸릴 계획입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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