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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관세 '3개월 휴전'···국내 증시에 '호재'

방송일 : 2018.12.04 재생시간 : 02:00

임보라 앵커>
지난 1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무역관세의 일시적인 휴전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결정이 국내 증시엔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미중정상회담 하루 뒤인 현지시간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40% 관세의 삭감.
철폐를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관세율을 단계적으로 축소할지, 아니면 전면철폐한다는 의미인지는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회동에서 추가 관세 부과를 멈추고, 3개월 동안 협상을 벌이는 일시적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내년 1월부터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리려던 계획을 보류하는 대신 중국은 미국산 제품의 수입을 늘리는데 합의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 휴전 소식에 세계 금융시장에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에서 주요국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한 주를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2,130선을 회복해 종가 기준으로 지난 10월 2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전장보다 13.70포인트 오른 709.46으로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 251억원과 1천 3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무역분쟁 완화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미국과 중국이 완전한 합의를 본 게 아니라는 점과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과 경기 여견 등을 고려하면 증시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반전시키기는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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