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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AI 특별방역 추진···예찰·검사 확대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AI 특별방역 추진···예찰·검사 확대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8.12.13

신경은 앵커>
농림축산 식품부가 AI,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오순민 /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
(정부세종청사)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시작된 10월 1일부터 24시간 동안 운영되는 상황실을 통하여 매일 전국의 방역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가금농가와 축산시설, 철새도래지 등 방역대상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위험지역 오리 사육제한, 방역체계 개선을 위한 제도 정비 등 예방적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야생조류와 관련하여 예찰·검사대상 철새도래지를 지난해 88개소에서 96개소로 확대하고, 검사물량도 지난해보다 16% 확대하였습니다.

현재까지 H5형이나 H7형 AI 항원이 검출된 9개 시도 19개 시군구에 대해서는 이동통제와 예찰, 검사,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간 상대적으로 AI 발생이 많았던 산란계와 종계, 종오리 농장에 대해서는 농장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매일 예찰을 하고 있으며, AI 검사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육되는 가금류에 대한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의심되는 사례는 없었습니다.

저희 농식품부에서는 AI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역이라는 자세로 현재와 같이 방역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가금농가에서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매일 농장 내외를 철저히 소독하고, 사육하는 가금에서 갑작스런 폐사율 증가나 산란율 저하 등 AI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야생조류로 인한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으로 방사사육을 자제하고, 축사주변과 차량진출입로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축사 그물망 보수,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또한,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서는 한파 등 기온 급강하에 대비하여 축사의 난방시설을 적절하게 가동하고, 소독시설이 얼거나 동파되지 않도록 매일 점검을 실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불편하시겠지만 소독 등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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