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00분

김 위원장, 7~10일 중국방문 [월드 투데이]

방송일 : 2019.01.08 재생시간 : 05:40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입니다.

1. 김 위원장, 7~10일 중국방문
북한의 특별열차가 베이징 방향으로 달리면서 김 위원장의 방중에 무게가 실렸는데요.
중국과 북한이 이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어젯밤 북한의 특별열차가 랴오닝성 단둥역을 통과하며 김 위원장이 탑승했을 가능성이 높게 제기됐는데요.
중국 CCTV와 북한의 조선 중앙방송은 김정은 위원장이 시 주석의 요청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김 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이 점쳐질 때부터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AP통신
"김 위원장이 북미회담에 앞서 중국과의 관계를 조율할 수 있다. 2019년 1월 7일"

AP통신은 김 위원장이 시 주석과 만나 북미회담에 앞서 중국과의 관계를 조율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김 위원장은 지난해에도 북미회담, 남북회담 전후로 세차례 방중을 했었다. 2019년 1월 7일"

로이터 통신 또한 저번 방중도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을 만나기 전후로 이뤄졌다고 강조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2차 북미정상회담을 언급한 상황에서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2. 교황 "한반도서 긍정적 신호"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반도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전해지고 있다며 대화를 호의적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7일, 교황은 외교단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지난해 세계 곳곳에서 감지된 평화의 신호로 한반도 문제를 들었습니다.

녹취> 프란치스코 교황
"한반도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교황청은 현재 (남북 사이) 진행 중인 대화를 호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작년 외교단 신년연설에서도 전세계 모든 국가가 남북대화를 지지하고 핵무기 금지에 노력해달라고 호소했는데요.
이번에도 한반도 문제에 대해 평화롭고 발전적인 해결책이 나오기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프란치스코 교황
"(당사국들이) 건설적인 자세로 더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발전과 협력을 보장할 수 있는 영구적 해결책을 이끌기 바랍니다."

한반도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인 교황이 남북 대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3. 브렉시트 합의안 투표 15일 실시
브렉시트 합의안 의회 승인투표가 현지시각 15일에 실시됩니다.
날짜는 정해졌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현지시각 7일, BBC 등 영국 언론들은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영국 의회 투표 날짜가 15일로 확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승인투표는 지난달 11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부결이 예상되면서 미뤄졌는데요.
메이 총리는 EU로부터 추가 확약을 얻어내려 노력하고 있다며 합의안 통과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테리사 메이 / 영국 총리
"유럽 지도자들, 동료들과 대화를 해왔습니다. 계속해서 동료들의 이야기를 듣고 유럽 지도자들에게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브렉시트 합의안의 운명이 안갯 속을 헤매면서 노딜 브렉시트 우려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녹취> 리암 폭스 / 영국 국제무역장관
"우리는 처음부터 노딜 브렉시트가 잠재적 결과라는 (가정에) 기반해 일하고 있습니다."

위기를 거듭해온 브렉시트가 15일에 다시 고비를 맞은 가운데 영국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4. 서아프리카 가봉서 쿠데타 시도 '실패'
서아프리카 가봉에서 대통령에 불만을 품은 군인들이 쿠데타를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현지시각 7일, 외신들에 따르면 가봉 군인들은 국영라디오방송국을 장악하고 봉고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녹취> 가봉 군인
"대통령의 건강은 빠르게 악화되고 있고 그가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을지 의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봉의 봉고 대통령은 작년 10월 뇌졸중으로 쓰러져서 현재 모로코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이들은 군대가 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려고 정부를 장악했다며 젊은이들에게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몇시간 뒤, 가봉 정부는 쿠데타 시도가 실패했다며 반란군 가운데 2명을 사살하고 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가-베르트랜드 마팡구 / 가봉 정부 대변인
"이제 상황은 방위군의 통제 아래 있습니다. 국영 방송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과정에서 군 탱크와 무장한 차가 도로를 활보하고 총소리가 들리는 등 상황이 긴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독일·오스트리아 알프스 '눈사태'
독일과 오스트리아 알프스에 폭설이 쏟아지면서 눈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독일 남부와 오스트리아 중북부에는 일부 지역에서 1미터가 넘는 눈이 쌓이고 있습니다.
이에 5일, 독일 타이젠 산에서 20세 여성이 숨진 데이어 6일에 오스트리아에서도 남성이 눈사태에 휩쓸려 사망하는 등 현재까지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스트리아 교통 당국이 산악지역 주요 도로를 폐쇄하면서 6백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은 고립된 상황입니다.

녹취> 마커스 메치톨드 / 오스트리아 경찰
"눈사태 위험이 커지면서 이 도로는 폐쇄됐습니다. 언제까지 도로 폐쇄가 지속될지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독일 바이에른 주 남부 지역도 이번주 금요일까지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오스트리아 티롤 주에 120센티미터의 눈이 더 예보된 가운데 독일과 오스트리아 당국이 인명사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