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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통 1번가 토요일 17시 00분

"미세먼지,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대처해야"

회차 : 75회 방송일 : 2019.01.26 재생시간 : 02:28

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미세먼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를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3회 국무회의
(장소: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주 유례 없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아 국민들이 큰 고통을 받았다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참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종합대책 수립, 미세먼지 기준 강화 등으로 대응해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개선됐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록적으로 높아지는 등 국민 체감은 오히려 더 심각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손 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며 미세먼지 문제를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미세먼지 문제를 혹한이나 폭염처럼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지금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최선을 다하는 정부입니다."

문 대통령은 경유차 감축 및 친환경차 확대 로드맵 마련, 석탄화력 발전 가동 중단 확대,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화 등 추가적 감축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어린이와 노약자 시설의 미세먼지 저감 방안과 인공강우, 고압분사 등 새로운 방안 들도 연구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국 발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우려도 알고 있다며 중국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중국도 고통 받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서로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다음달 15일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되고 특별대책위원회도 출범한다며 범정부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광화문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약 무산과 관련해 리모델링 비용이나 행정상 불편을 다 감수하고서라도 이전을 할 만큼 우선순위가 있을지 국민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회의적인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또 집무실 이전 공약은 일단 조금 더 보류하고 지금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들을 봐가면서 적절한 시기에 다시 판단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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