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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차 북미회담, 두 번 다시 없을 기회···무조건 살려야"

국민소통 1번가

"2차 북미회담, 두 번 다시 없을 기회···무조건 살려야"

등록일 : 2019.01.28

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2차 북미정상회담이 두 번 다시 없을 기회라며 기회를 무조건 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드시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장소: 지난 21일,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미와 트럼프 대통령 예방 등을 언급하며 2차 북미회담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1953년 정전 이후 65년 만에 처음 찾아온 두 번 다시 없을 기회라며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이번 기회에 우리는 반드시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구축하고 평화를 우리 경제의 기회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문 대통령은 정치권과 국민들의 지지도 당부했습니다.
많은 다른 생각들이 있겠지만 큰 방향과 목표에서 한 마음이 되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끝까지 잘될까'라는 의구심이 있을 수 있지만 끝까지 잘되게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는 구경꾼이 아닙니다. 우리가 여기까지 상황을 함께 이끌어 왔습니다. 끝까지 잘되도록 하는 데 있어서도 우리가 해야하고 또 할 수 있는 몫이 큽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지지해주신다면 정부가 그에 상응하는 현실, 평화가 경제가 되는 토대를 기필고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부산 북구청장이 보낸 기초연금 국가부담비율에 관한 편지를 소개했습니다.
재정 자주도에 의한 기초 단체의 기초연금 부담비율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상당히 타당하고 설득력 있는 문제 제기라며 제도 개선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 김종석)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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