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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고령 개실마을 한과···오백 년 전통 맥 잇는다

방송일 : 2019.02.07 재생시간 : 01:46

이유리 앵커>
우리나라 전통 과자인 한과는 명절 선물로 인기가 많은데요.
오백 년 전통의 한과 맛을 이어가고 있는 경북 고령 개실 마을을 최유선 국민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최유선 국민기자>
조선 시대 김종직 선생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경북 고령 개실마을, 오래된 고택들이 마을의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마을의 먹거리도 전통이 가득합니다. 우리 전통 과자인 한과는 오백 년을 이어온 방식 그대로 만들어집니다.

인터뷰> 김서연 / 개실마을 주민
“이 마을에 시집올 때부터 계속 했으니 많이 됐지요. 여럿이 하니까 재미있게 즐겁게 합니다.”

잘 익은 찹쌀가루를 반죽하고 정량을 달아 기름을 바르고 얇게 폅니다.
그 위에 갈분가루를 묻혀 말린 뒤 기름에 튀기자 노릇노릇한 강정으로 부풀어 오릅니다.
조청을 바르고 찹쌀가루를 입히자 전통 한과가 완성됩니다.

인터뷰> 이경태 / 개실마을 한과 영농조합 사무국장
“솜씨는 자꾸 늘고 맛도 좋아지니까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주시고 본인들이 먹어보고 (우리 한과는) 옛날 맛이 많이 난다고..”

한과는 많은 과정을 거치지만 개실마을은 옛 방식 그대로 천연재료만 고집합니다.
우리 고유의 입맛을 그대로 살려 전통방식을 고집하여 만든 한과의 인기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직접 만든 조청을 사용하는 등 전통의 맛과 정성이 가득한 개실마을 한과는 인깁니다.

인터뷰> 박태문 / 대구시 달서구
“조청을 만들어서 유과를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몇 년 전부터 명절이 되면 사 먹고..”

한과로 유명한 개실마을은 전통을 잇는 체험 마을로도 알려지면서 고택 숙박 등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촬영: 이주영 국민기자)

국민리포트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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