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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추위·미세먼지 걱정 없어요···실내 레포츠 인기

회차 : 989회 방송일 : 2019.02.07 재생시간 : 03:01

이유리 앵커>
몸과 마음이 얼어붙는 겨울엔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만 머물게 되는데요.
추위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실내에서 즐기는 이색 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오지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오지민 국민기자>
출발 소리와 함께 여러 마리의 개들이 끄는 썰매들이 힘차게 달립니다.
꽁꽁 얼음 위를 달리는 개썰매는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색다른 경험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듯 신난 표정입니다.

인터뷰> 권지유 / 인천 부흥초 2학년
“제가 산타 할아버지가 된 것 같아서 재밌어요.”

다양한 종류의 썰매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 꼬마 친구들도 탈 수 있는 마트 카트 썰매, 장난스러운 변기 썰매, 옛 추억을 떠올리는 대야 썰매도 있습니다.
눈에 띄는 로봇 썰매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겨울왕국에 들어온 듯한 눈썰매장입니다.
날씨 걱정 없이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이곳에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눈밭에서 눈을 만지며 뭉쳐도 봅니다.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얼음 미끄럼 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힐을 좀 더 길게 하면 왼쪽으로 움직일 수 있겠죠?”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스키와 보드를 실내에서 즐깁니다.
스크린에 나오는 코스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마치 스키장에 와있는 느낌입니다.

인터뷰> 조현준 / 서울시 은평구
“똑같아요. 바람이나 그런 기온을 못 느낄 뿐이지 나머지는 다 똑같은 것 같아요.”

인터뷰> 신규섭 / 실내 스키장 코치
“계속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고요. 코치가 바로 앞에서 코칭이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효율적인 강습을 하실 수 있습니다.”

겨울철 레포츠만이 아닙니다.
테니스와 야구, 축구는 물론 낚시도 마치 경기장이나 바다에서 하는 것처럼 느끼고 즐길 수 있습니다.

추위와 미세먼지 탓에 더 인기를 끄는 실내 레포츠, 하지만 너무 쉽게 생각하고 무리하다 보면 몸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철 / 기능의학 전문의
“처음 운동 시작 전에 스트레칭을 하고 나서 걷기부터 이렇게 강도를 높여서 하는 운동들이 필요하고요. 또한 자기가 원하는 양만큼 운동하고 난 후에도 스트레칭으로 꼭 마무리해주시고 (끝나고) 샤워보다는 온욕 뜨거운 물에 들어가서 30분 이상 풀어주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몸이 움츠러들기에 십상인 겨울철, 처음부터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신체에 손상을 주게 되므로 반드시 기본 체조 후 실내 스포츠를 즐기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영상촬영: 장경자 국민기자)

국민리포트 오지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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