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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북미정상회담 열흘 앞으로···실무협의 곧 열릴 듯

방송일 : 2019.02.17 재생시간 : 01:45

신경은 앵커>
앞서 보도한 대로 북미 양국은 조만간 실무협상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의전과 함께 '비핵화 상응조치'를 둘러싼 의제 협의가 동시에 진행될 전망입니다.
이 소식은 정유림 기자가 전합니다.

정유림 기자>
북미회담 실무자들이 베트남 하노이에 속속 도착했습니다.
북미 양국은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하노이 회담에 대한 실무협의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실무협상은 의제와 의전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두 정상의 의전과 경호에 대한 사항이 우선 논의되고 다른 한 트랙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미국의 상응조치를 함께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제 분야 실무협상에서는 스티븐 비건과 김혁철 대표가 마주할 전망입니다.
최대 관심사는 역시 북미가 서로 이견을 좁혀 구체적인 비핵화 로드맵 방안을 마련할지 여부입니다.
북한은 현재 추가적인 비핵화 조치로 영변 핵시설 폐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이러한 옵션들을 살펴 회담의 합의문 초안을 만드는 작업에 주력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성공할 것이라며 낙관론을 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나는 속도에 있어 서두를 게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핵미사일) 실험을 원하지 않습니다.
제재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모든 게 그대로입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북한의 전향적인 비핵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양측은 아직 조율해야 할 과제가 많아 회담 직전까지도 수차례 회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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