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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은 선택···기혼 여성 "자녀 꼭 있어야" 49.9% [S&News]

방송일 : 2019.02.18 재생시간 : 04:10

임보라 앵커>
KTV 보도부 기자들이 요즘 이슈를 알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S&News 시간인데요.
오늘은 어떤 내용이 준비됐을까요?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1. #선택의문제
이상적인 자녀의 수는 몇명일까요?
하나, 둘, 셋?
나이에 따라 다르겠죠.
육아에 지친 부모들이라면 적을 수록 좋다고 하겠지만, 백수를 누리며 손자, 손녀들과 함께하는 어르신이라면 다다익선,
많은 게 좋다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보건사회연구원이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결혼한 여성 만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상적인 자녀의 수는 2명이다"라는 답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상적인 자녀의 수는 2명이라고 하면서도 자녀가 꼭 있어야 한다라고 응답한 기혼여성은 49.9%,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혼 남녀 역시 자녀가 없어도 된다라는 질문에 여성 48%, 남성 28.9%가 그렇다라고 답한겁니다.
미혼 여성 조차 두명 중 한 명은 출산과 양육에 회의적이라는 건데요.
있으려면 자녀 2명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자녀가 꼭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이렇게 해석되는데요.
정부가 많은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선택의 문제라는 거죠.
계속 일 할 수 있도록, 아이를 낳아도 되도록 지원하는 것도 좋지만, '헬조선'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사교육 부담'이나, '끊임없는 경쟁'같은 사회 환경을 바꾸려는 노력,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2. #드론연료
80~90년대 무선자동차가 아이들에게 인기였다면, 요즘엔 드론이 대세입니다.
가정에서는 놀이기구로 쓰이지만, 정부에서는 군사용, 산업용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지난해 12월 영국 개트윅 공항에서는 난데없이 출몰한 드론 탓에 비행기 이착륙이 사흘 동안 취소된 적도 있지만,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미국에서 드론을 활용한 택배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고 했습니다.
이처럼 드론이 세상을 바꾸고 있는데요.
작지만 강한 드론, 그런데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비행시간이죠
지금까지는 리튬이온 배터리 드론으로 한 번 충전에 고작 20~30분 날 수 있었던 게 전부였는데요.
하지만 이 드론이 수소를 만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4kg에 불과한 수소 탱크와 수소연료전지가 장착된 이 드론은 한 번 충전으로 무려 2시간 가량 비행할 수 있는데요.
이 기술이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드론쇼코리아에서 공개됐습니다.
에너지원으로서 수소가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건데요.
드론과 수소의 만남, 마치 찰떡과 아이스크림의 만남처럼 히트상품이 될 것 같은 예감,
저만 그런가요?

3. #돈받고놀자
올해 달력에서 회사를 가지 않고 놀 수 있는 빨간 날은 며칠이나 될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법정공휴일은 66일이지만, 사실 놀 수 있는 빨간 날은 117일입니다.
법정공휴일의 의미 때문에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법정공휴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해 공휴일이 된 날입니다.
모든 일요일과 설, 추석 연휴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이죠.
그럼 토요일은?
법정공휴일이 아닌 그냥 휴일입니다.
우리나라에 주5일 근로제가 도입되면서 토요일에도 쉬게 된 거죠.
결국 주5일 근로자라면 117일 쉰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제 휴가를 가야겠죠.
정부가 휴가 가라고 돈을 줍니다.
본인이 20만 원만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 씩 20만 원을 지원해 주는 건데요.
다음달 8일까지 신청자를 받고, 선착순 8만 명이라 늦으면 못 받습니다.
작년에 2만 명만 모집했는데 10만 명이 넘게 신청해 올해 크게 늘린 거죠.
최근 취재를 위해 기사를 검색하다보니 26년 전 재미있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공휴일을 포함한 휴일이 경쟁국에 비해 지나치게 많아, 생산과 수출차질이 불가피 하다는건데, 한 마디로 너무 많이 놀아 문제라는 겁니다.
당시 정부 관계자가 이런 말을 덧붙였는데요.
휴무일이 많은 것도 문제지만, 휴무일 전후로 근무기강이 해이해져 품질불량률이 높은 것도 문제다.
글쎄요, 워라밸 사회에서 참 공감이 가지 않는 내용이네요.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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