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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산불 발생 급증···논·밭두렁 태우지 마세요!

방송일 : 2019.02.22 재생시간 : 02:54

임소형 앵커>
지난달과 이달 사이 예년에 비해 세 배 가까운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영농기를 앞두고 논·밭두렁을 태우는 시기인데다 건조한 날씨까지 더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박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천영 기자>
1. 산불 발생 급증 논·밭두렁 태우지 마세요!
논과 밭을 태우다 매년 평균 73건의 산불이 발생합니다.
이 가운데 10건 중 7건은 이맘때인 2월에서 3월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는 1월에서 2월 사이 예년에 비해 세 배 가까운 142건의 산불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림 인근 논밭두렁에서 비닐이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태우는 것은 불법인데요, 부득이할 경우 허가를 받아 마을 공동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불법 소각은 3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하고, 산불을 낸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데요, 게다가 보통 해충을 없애려고 논밭두렁을 태우는데, 이는 오히려 해충 천적을 사라지게해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비닐이나 농사 쓰레기는 태우지 말고 수거해 처리하고, 불에 타기 쉬운 마른 풀은 낫이나 예초기를 이용해 제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2. 봄꽃 개화 시작 지난해보다 열흘 정도 빨라
▶한려해상국립공원
겨우내 앙상했던 나뭇가지에 춘당매 봉오리가 살포시 내려앉았습니다.
아직은 초록빛으로 가득한 거제 바람의 언덕, 자세히 들여다보니 빨간 동백 꽃잎이 봄소식을 전합니다.

인터뷰> 남연옥 / 경기도 고양시
“바람이 불고 쌀쌀하긴 한데 그래도 동백꽃이 피니까 봄이 오는 것 같고 너무 좋아요.”

인터뷰> 김선아 / 경기도 고양시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도 불면서 동백꽃도 보면서 너무 좋네요. 봄이 오는 소리를 듣는 것 같아서...”

곳곳에서 꽃들이 봉오리를 터트리며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서는 지난달 12일 복수초가 가장 먼저 개화했고, 한려해상 국립공원 통영 달아공원에는 매화가 이미 개화를 마쳤습니다.
본격적인 개화는 절기 경칩인 3월 6일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다음 달 초 지리산을 시작으로 중순부터는 치악산과 오대산, 태백산, 설악산 등이 알록달록 물들 것으로 보입니다.

3. 12세 이상 청소년 후불교통카드 연내 출시
현재 청소년들은 선불식 교통카드만 사용할 수 있어 예기치 못한 잔액부족 사태는 불편을 초래하곤 합니다.
이에 금융위원회가 만 12세 이상 청소년도 후불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행령을 개정합니다.
개정이 완료되면 월 5만 원 한도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금융위원회는 올해 안에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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