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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월세 23만원' 기숙사형 청년주택 개관

회차 : 353회 방송일 : 2019.03.18 재생시간 : 02:20

김용민 앵커>
대학생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기숙사형 청년주택'이 오늘 서울 구로구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보증금 20만원, 월세 23만원이면 지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제1호 기숙사형 청년주택 개관식
(장소: 서울 구로구)

대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기숙사형 청년주택'이 개관했습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에 따라 대학 기숙사와 비슷하게 운영하는 '학교 밖 소규모 분산형 기숙사'입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고, 1인실과 2인실을 합해 모두 103실 있습니다.

인터뷰> 한다미 / 기숙사형 청년주택 입주자
"여자니까 혼자 사는 게 좀 무서웠거든요. 다른 친구들과 함께 살 수 있는 것도 좋고, 학교 기숙사에 비해 싼 편이기도 하고요."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서울·경기 소재 대학의 대학생·대학원생 145명의 보금자리입니다.
실별로 책상과 옷장,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가 있고 공용공간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놓였습니다.

곽동화 기자 fairytale@korea.kr>
학생들은 졸업 전까지 최대 6년 이 곳에 살 수 있습니다. 입주할 때 보증금 20만원을 내고, 1인당 월평균 23만원 기숙사비만 내면 됩니다.

안전에도 신경 썼습니다.
개인 식별 카드를 활용해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재실 여부 실시간 확인, 원격 CCTV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녹취> 유은혜 사회부총리
"청년 대학생이 주거에 대한 불안감, 주거비 걱정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고 질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저희 교육부는 2022년까지 5만명 규모를 목표로 대학생 기숙사 확충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지하실, 옥탑방, 고시원에 사는 청년들의 비중이 굉장히 높습니다. 정부는 비주거지역에 살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영상취재: 홍성주 한성욱 / 영상편집: 양세형)

정부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2년까지 1만호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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