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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반려동물판 랜선이모···'뷰니멀족' [S&News]

회차 : 182회 방송일 : 2019.03.27 재생시간 : 03:49

임소형 앵커>
KTV 기자들이 요즘 이슈와 정책을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S&News 시간인데요,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뷰니멀족
방탄소년단 부럽지 않은 우주대스타!
강아지계의 셀럽!
그 이름은 바로 '짱절미'입니다.
인절미 같은 귀여운 외모로 순식간에 SNS 팔로워 100만을 달성한 강아지인데요.
짱절미가 주인공인 책까지 나왔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짱절미의 엄청난 인기는 수많은 '뷰니멀족'이 있어 가능했는데요.
뷰니멀족은 '보다'(View)와 '동물'(Animal)을 합친 말이죠.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진 않지만, SNS에 올라온 영상이나 사진으로 대리만족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입니다.
반려동물판 '랜선 이모'인 셈이죠.
이렇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반려동물 사랑, 정말 대단한데요.
정부도 동물복지정책에 힘쓰고 있습니다.
동물 학대 처벌을 강화하고, 동물보호센터 관리수준도 개선해나가고 있죠.
농식품부는 연말이나 내년 초, 새로운 '동물복지 5개년 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우리 뷰니멀족, 모두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죠?

S&News
내 건강수명을 늘리는 생활습관!
하루 30분 운동하기, 술·담배 안 하기, 그리고 채소와 과일 충분히 먹기!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민주주의의 발전'도 내 건강과 수명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요.
영국 <가디언>지가 의학전문지 <랜싯>에 실린 연구를 소개했는데요.
지난 1970년 이후 민주화된 국가와, 아닌 나라들을 비교했습니다.
연구결과, 독재국가에서 민주주의로 진전한 나라들은 변화 후 10년이 지난 시점부터 15세 인구의 기대수명이 3% 더 길어졌다고 합니다.
민주화되지 않은 나라들보다 말이죠.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시민에게 주어진 권력이 크다면, 정부가 더 나은 보건정책을 펴도록 하는 공익적인 압력도 커지기 마련이죠.
이것이 각 나라 정부에 더 나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그 나라의 국민은 더 많은 건강복지를 누리게 된다는 겁니다.
수명이 늘어나는 것도 당연한 일이죠.
경제성장뿐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까지 담보하는 민주주의.
이렇게 '국민이 주인'인 우리나라에 살아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뭉크 <절규>
절.규.
해보셨습니까?
국어사전에서는 '있는 힘을 다해 절절하고 애타게 부르짖는 행위'라 정의하고 있는데요.
이쯤에서 너무나 유명한 이 그림, 보시죠.
비틀린 몸에, 크게 열린 눈과 입.
마치 비명을 지르는 듯한 표정까지.
보는 이들까지 불안에 휩싸이게 하는, 뭉크의 <절규>입니다.
그런데 이 작품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영국박물관이 <절규>의 흑백판화를 전시하는데, 뭉크가 이 판화에 "나는 자연을 통해 거대한 절규를 느꼈다"는 문장을 새겼답니다.
그러니까 이 문장을 통해 유추해보면, 이 작품의 주인공은 스스로 절규하는 게 아니라, 자연의 '절규'를 온몸으로 느끼는 모습이라는 거죠.
사실 뭉크의 <절규>는 도난 사고로 유명해진 작품이기도 합니다.
94년에 한 번 도둑맞았다가 석 달 만에 돌려받고, 2004년에는 또 다른 버전의 <절규>를 도난당했다 2년 후 다시 되찾았죠.
이런 과정에서 그림은 유명세를 타고, 가격은 계속 고공행진했다네요.
<절규>에 얽힌 여러 이야기들, 다양하게 풀어봤습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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