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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중 총리 첫 회담···미세먼지 협력 논의

KTV 뉴스중심

한중 총리 첫 회담···미세먼지 협력 논의

등록일 : 2019.03.27

임소형 앵커>
몽골에 이어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대외 협력에 나섰습니다.
이 총리는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나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황사 진원지이자 사막화가 진행 중인 몽골 울란바토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 숲 조성 공사가 한창입니다.
몽골을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몽골 사막화 환경 개선을 위해 이곳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이 총리는 앞서 몽골 총리와 가진 양자회담에서 몽골 정부가 갖고 추진하는 대기질 개선 사업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 정부가 지원한 경제협력기금이 대기오염 개선사업에 사용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포괄적동반자 관계인 양국관계를 격상해 산업과 환경, 보건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내년이면 우리 두 나라가 수교한 지 30주년이 됩니다.(14분4초) 앞으로 우리 두 나라가 산업뿐만 아니라 환경과 보건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하고..."

중국으로 이동한 이 총리는 오늘(27일) 오후 리커창 중국 총리와 첫 회담을 갖습니다.
한중 총리가 미세먼지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총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두 나라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담은 한중 양국의 환경부처가 지금까지 논의해온 미세먼지 협력 방안을 총리급으로 격상해 다룰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한편, 현재 정부는 한중 공동 미세먼지 예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서해 상공에서 인공강우를 공동실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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