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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4·3 평화공원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4.04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오늘은 제주 4·3사건 71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추념식이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렸는데요.
어떤 곳인지, 뉴스링크에서 소개해드립니다.

3. 4·3 평화공원
2008년 문을 연 제주 4·3 평화공원.
추념의 공간.
4·3 사료관이 조성된 역사 재현 공간.
그리고 4·3 문화관.
크게 3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제주 4·3 평화공원'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제일 크고요.
또 4·3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조성됐는데요.
지금은 '인권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잊어선 안 될, 우리가 직시해야할 역사.
아픔을 넘어 희망을 꿈꾸는 바람이 평화공원에 잠들어있습니다.

한국이름 석호필.
본명은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누구보다 한국인을 사랑했던 선교사이자 수의학자.
그를 추모하는 기념식이 내일 거행됩니다.

2. 스코필드
우리의 자주 독립을 외친 3.1운동.
스코필드 박사는 카메라를 들고 현장을 누비며, 3.1 운동을 전세계에 널리 알렸습니다.
'민족 대표 34인'이라는 별칭도 이 때 얻었습니다.
그는 비극의 현장에도, 역사의 증인으로 함께 했습니다.
마을 주민 20여 명이 일본 군경에 살해된 '제암리 학살 사건'.
3·1운동에 보복하는 일제의 만행은 스코필드 박사의 사진과 글에 담겨, 온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그가 타국에 남긴 희생과 헌신.
100년이 흐른 지금까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요즘 옷을 어떻게 입어야하나 고민하는 분들, 많이 계시죠?
아침, 저녁은 쌀쌀한데, 한낮에는 포근합니다.
크게는 아침과 저녁 기온 차이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졌는데요.
아침에는 겨울, 낮에는 봄이 공존해 '일교차'차이가 상당합니다.
'일교차'는 왜 생기는 걸까요?

1. 일교차
일교차는 크게 두 가지 조건의 영향을 받습니다.
한낮에 내리쬐는 햇빛의 양, '일사량'.
그리고 밤사이 지표면의 열이 방출되는 '복사냉각'인데요.
봄에 일교차가 커지는 것도 여기에 있습니다.
우선 봄이 되면 겨울보다 일사량이 늘어나 낮 기온이 올라가죠.
하지만 해가 지면, '복사냉각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또 봄철의 맑고 건조한 날씨도 한몫하는데요.
구름이 이불처럼 대기를 덮어주면, 지표면의 열을 쉽게 빼앗기지 않죠.
하지만 구름이 없으면 열이 쉽게 빠져나갑니다.

4월은 봄꽃이 반기는 아름다운 시기인데요.
일교차가 심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때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 감기라도 걸리면 쉽게 낫지도 않습니다.
봄철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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