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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매각 긍정적···지원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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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매각 긍정적···지원방안 모색"

등록일 : 2019.04.16

임소형 앵커>
자금난에 시달리던 금호 아시아나그룹이 어제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했습니다.
산업은행을 포함한 채권단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지원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지난 1988년 우리나라 두 번째 민간항공사로 설립된 아시아나항공.
설립 31년 만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을 떠나게 됐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하고, 어제 채권단에 자구계획 수정안을 제출했습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긴급 채권단 회의 결과 자구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면서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원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매각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유동성 부족이나 신용등급 하락 등 시장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매각 대상이 된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여객기와 화물기 84대를 보유하고, 국내외 여객 87개 노선, 화물은 25개 노선을 운항 중인 국내 2위 국적 대형항공사입니다.
계열사로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등 6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체 매각금액은 국적항공사와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어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인수 기업으로 SK와 한화, 애경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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