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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참사 5주기···각지에서 '세월호'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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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5주기···각지에서 '세월호' 추모식

등록일 : 2019.04.16

임소형 앵커>
오늘은 세월호 참사 5주년입니다.
경기도 안산에선 기억식이 열리는 등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진행됩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세월호 참사로 희생한 261명의 단원고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는 '기억식'이 오늘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립니다.
오후 3시부터 안산시 전역에 1분간 울리는 추모 사이렌을 시작으로 추모 묵념, 추모사, 추모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세월호 사고로 숨진 일반인 희생자를 위한 추모행사도 진행됩니다.
추모식은 일반인 희생자 45명의 유골과 위패가 안치된 인천시 부평의 인천가족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부 차원의 안전 결의 대회도 개최됩니다.
정부는 이번 한 주를 국민 안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참사 5주기인 오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민 안전 다짐 결의 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각지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집니다.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는 추모공연과 추모문화제가 펼쳐지고, 진도 실내체육관에서도 추모식을 거행합니다.
한편 세월호 참사 유족들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4년 참사 당시 책임이 있는 관련자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유족들이 공개한 관련자 명단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실 비서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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