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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지각정치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4.29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8년 만에 성사된 북-러 정상회담.
특히 관심을 끈 건 '지각'이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얼마나 늦을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죠.
'지각'에 숨겨진 정치 방정식, 뉴스링크에서 풀어드립니다.

3. 지각정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외교 무대에서 '지각'으로 유명한데요.
그때마다 의도적인 행동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기싸움 수단, 그러니까 위세를 과시하기 위한 '협상의 기술'이란 것입니다.
이번 북-러 정상회담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30분 늦었습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1시간 늦게 등장했습니다.
결국 푸틴 대통령이 기다려야 했는데요.
지각 전술 대신 선택한 기다림.
어떤 의도가 숨어있을까요?

이번에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33년만에 '경호권'이 발동됐는데요.
어떤 조치인지, 짚어봤습니다.

2. 경호권
'경호권'은 국회의장의 고유 권한인데요.
국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행사할 수 있습니다.
국회 의장이 국회 운영위원회 동의을 얻으면, 정부에 경찰 파견을 요청할 수 있고요.
경호권은 국회 건물에 적용됩니다.
비슷한 개념으로 '질서유지권'이 있는데요.
의장 뿐 아니라 상임위원장도 발동할 수 있고요.
적용 범위가 국회 본회의장이나 상임위 회의장에 국한됩니다.

오는 28일은 '충무공 탄신일'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날을 기리는 기념일이죠.
흔히 이순신 장군을 '충무공 이순신'이렇게 부르고요.
충무공과 이순신을 동일한 인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충무공'이 한 분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뉴스링크에서 소개해드립니다.

1. 충무공
'충무'는 임금이 최고 무신에게 내리는 시호인데요.
'시호'는 제왕이나 재상이 세상을 떠난 후, 그들의 공덕을 칭송해 붙인 이름입니다.
세조 때 무신인 남이 장군.
'진주성 전투'에서 공을 세운 김시민 장군도 '충무공' 시호를 받았습니다.

애국과 충절의 이름, 충무.
그리고 우리 역사에는 열 두명의 충무공이 남아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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