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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외교부, 통화 내용 유출 관련 대대적 감사

회차 : 401회 방송일 : 2019.05.24 재생시간 : 01:50

김용민 앵커>
현직 외교관이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데 대해, 청와대가 한미 간 신뢰를 깨고 한반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엄정 대응할 뜻을 밝힌 바 있는데요.
외교부는 주미 대사관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을 야당 국회의원에게 유출한 주미대사관 소속 외교관 K씨.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간 신뢰를 깨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3급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정상 간 통화 내용이 누설된 건, 한반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령에 따라, 3급 비밀은 누설될 경우 국가안전 보장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습니다.
청와대가 엄중 대응할 뜻을 보인 데 이어, 조세영 신임 외교부 1차관은 신속한 문책조치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조세영 / 외교부 1차관 (23일 취임식)
"있을 수 없는 기강해이와 범법행위가 적발되었습니다. 신속하고 엄중한 문책조치와 재발방지 노력을 통해..."

외교부 당국자는 감사관실이 현지에 건너가 주미대사관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사 이하 전 직원과 전체 시스템을 감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감찰은 신속하게 이뤄질 가능성이 있으며, 결과가 나오면 관련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K씨는 현재, 업무배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양세형)
조윤제 주미대사가 성실히 조사에 임하라는 지침을 내린 가운데, 대사관 측은 우선 한미정상회담 준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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