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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생태계 파괴하는 '해양 플라스틱' 저감 대책과 앞으로의 과제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생태계 파괴하는 '해양 플라스틱' 저감 대책과 앞으로의 과제는?

등록일 : 2019.06.05

임보라 앵커>
정부가 심각한 환경 문제로 떠오른 해양 플라스틱을 오는 2030년까지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기로 하고 친환경 부표 도입과 쓰레기 분포 지도 작성 등 종합적인 대책을 내놨습니다.
플라스틱이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위한 대책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해양수산부 송명달 해양환경정책관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송명달 /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임보라 앵커>
정부가 해양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플라스틱이 전 세계 해양쓰레기의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유입 원인은 무엇인가요?

임보라 앵커>
특히 이 중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미세 플라스틱이란 무엇이고 어떤 위험 요소를 갖고 있나요?

임보라 앵커>
그렇다면 우리나라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임보라 앵커>
육상에서 해양으로 흘러나가는 플라스틱은 대부분 하천을 통해 들어온다고요?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 전체 해양쓰레기 가운데 외국 유입량은 현저히 작다고 하는데, 우리 스스로의 자정 노력이 중요할 텐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임보라 앵커>
이번애 마련된 해양플라스틱 저감종합대책의 핵심은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답변>
정부가 마련한 종합대책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해양 플라스틱을 2022년까지 30%, 2030년까지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 발생원별 저감·예방체계 구축 ▲ 해양 플라스틱 수거·운반체계 개선 ▲ 해양 플라스틱 처리·재활용 촉진 ▲ 관리기반 강화·국민 인식 제고 등 4대 분야에 걸쳐 12개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임보라 앵커>
지금부터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는 대부분 폐어구나 폐부표에서 나온다고 하는데요.
우선 폐어구와 폐부표의 회수를 촉진하기 위해 이를 가져오면 보증금을 되돌려주는 '어구·부표 보증금 제도'를 2021년부터 시행한다고 하는데,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종합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약 53%를 차지하는 폐어구·폐부표의 회수를 촉진하기 위해 폐어구·폐부표를 가져오면 보증금을 되돌려 주는 '어구·부표 보증금 제도'를 2021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임보라 앵커>
또 하천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차단하기 위해 관련 기관에 해양유입 차단의무를 부과한다고 하는데, 해양유입 차단의무란 무엇인가요?

임보라 앵커>
이미 발생한 해양쓰레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수거 효과를 높일 계획이신가요?

답변>
이미 발생한 해양쓰레기에 대해서는 수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서 지역에는 집하장을, 권역별로는 정화 운반선을 각각 배치한다.
배타적경제수역(EEZ)의 해저 쓰레기는 어업단체와 협력해 수거하고, 2022년 건조되는 대형방제선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항만·어항 등의 해저 쓰레기는 예산을 늘려 2022년까지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임보라 앵커>
해양 플라스틱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해양 플라스틱 분포지도’가 작성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활용될 예정인가요?

답변>
정부는 효과적인 처리작업을 위해 해양쓰레기의 발생현황과 이동경로를 분석해 '해양 플라스틱 분포지도'를 작성하고, 수거작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드론 등을 활용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모니터링 체계로 전환하고, 진공흡입식 수거장치 등 신규장비 개발·도입도 추진한다.

임보라 앵커>
‘해양쓰레기 전처리시설’이 권역별로 구축된다고 하는데, 해양 플라스틱 처리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해양플라스틱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셨죠?

임보라 앵커>
앞서 언급했던 미세플라스틱 분포 현황과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에 대한 연구도 이뤄진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진행되나요?

임보라 앵커>
또 지난달 31일 바다의 날에 올해를 ‘해양 플라스틱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했는데요.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계획이신가요?

임보라 앵커>
이번 대책을 토대로 해양 플라스틱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국민들에게 당부할 점이 있다면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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