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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장' 보령해저터널 관통···2021년 완전개통

회차 : 411회 방송일 : 2019.06.10 재생시간 : 02:07

김용민 앵커>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해저터널이 뚫렸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도 5번째로 긴 해저터널 공사현장에 신국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신국진 기자>
보령해저터널
(장소: 충남 보령시)

웅장한 터널 입구가 위용을 드러냅니다.
서해 바다와 불과 300여 미터 떨어진 이곳은 보령 해저터널 입굽니다.
총 길이만 6.9k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길고, 세계에서도 5번째로 깁니다.

신국진 기자 skj7621@korea.kr>
"지금 서 있는 곳은 이번에 공사가 끝난 관통 구간입니다. 바로 위는 서해 바다로 해수면으로부터 약 50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육상구간에서 일반화된 공법을 동일하게 적용, 해저터널의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이상빈 / 보령해저터널 건설공사 감리단장
"해저터널 같은 경우 (육상터널) 그거보다 두께도 10㎝ 이상 더 키운 40㎝로, 육상터널보다는 상당히 안전하게 저희가 시공을 한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보령 해저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 지난 2012년 11월부터 보령과 원산도 방향에서 터널 굴착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상행선인 원산도 방향은 지난 2월 20일 관통됐고, 보령 방향 하행선이 오늘(10일) 관통해 7년여 만에 양방향 굴착이 완료됐습니다.
공사 시공과정에서 바닷물 유입을 막기 위해 단계별 TSP 탐사 등을 시행했고, 양방향 분리터널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보령 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과 태안군 고남면 14.1㎞를 잇는 보령-태안 국도로 2021년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약 90분 걸리던 보령, 태안 육지 이동 시간이 10분으로 줄어듭니다.
정부는 이동 시간 단축을 통해 태안 안면도와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서해안 관광벨트가 구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노희상 한성욱 / 영상편집: 정현정)
또한, 원산도 등 도서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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