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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혁신'이 불가피한 이유 [유용화의 오늘의 눈]

회차 : 253회 방송일 : 2019.06.25 재생시간 : 02:43

유용화 앵커>
매년 말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인 슬러시가 열립니다.
지난해에는 130여개국에서 2만여명이 참가했었습니다.
슬러시의 궁극목표는 스타트업 간 윈윈을 통한 상생입니다.
또한 슬러시는 대기업이 아닌 대학생들이 주도합니다.
행사 도우미 2천여명 전원이 자원봉사 대학생입니다.
슬러시를 이끄는 안드레이스 사리 대표는 20대 청년입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와 스펙쌓기에 여념없는 한국의 대학생들과는 매우 비교되는 일입니다.
첨단 신흥 산업을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중국은 매년 600만개의 기업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우리 정부에서는 불필요한 규제를 대거 완화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원책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금융투자 인가 체계도 개편할 계획입니다.
현재의 지체돼 있는 성장률을 견인할 수 있는 방안은 결국 혁신 성장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라는 것이죠.

최근 20세기의 경제학자 슘페터의 주장이 다시 활발하게 논의 되고 있습니다.
슘페터는 창조적 파괴와 혁신, 그리고 기업가 정신을 강조한 인물입니다.
정부는 규제완화 등 신규 인프라를 제공하면 기업이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혁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결국 향후 한국경제와 국민 먹거리의 미래는 제4차 산업혁명 대열에 우리나라가 어떻게 참여하고 그 성과를 만들어 내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 한국이 제4차 산업혁명 글로벌 경쟁력에서 뒤떨어진다면 우리의 미래는 매우 불투명해집니다.
따라서 그 대비와 준비는 범국가적이고 범사회적으로 이뤄져야합니다.
향후 글로벌 차원에서 무한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사회의 전반적인 혁신이 불가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좀더 차분하고,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한데요.
우리는 2000년대 초 벤처기업의 붐과 함께 정보화 시대를 이끌었던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제와 사회, 문화 등에 혁신의 물결을 일으킬 동인과 추동력, 그리고 환경조성에도 주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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