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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이 총리 "한국 전용 경제특구 제안···협력 확대"

회차 : 436회 방송일 : 2019.07.15 재생시간 : 02:02

김용민 앵커>
방글라데시를 공식방문 중인 이 총리는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총리는 에너지와 인프라, 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확대시켜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한·방글라데시 총리 회담
(장소: 방글라데시 다카)

한국 국무총리로 17년 만에 방글라데시를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총리는 최근 10년간 방글라데시의 경제성장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방글라데시 발전에 한국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비슷한 역사의 역경을 헤쳐 온 한국으로서는 방글라데시 발전을 함께해온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함께할 것임을 다짐합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진출 확대를 위한 방글라데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양국 간 경제협력이 과거 섬유, 의류 분야가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인프라, 에너지, ICT 등으로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국전용 경제특구 조성을 제안한 뒤 방글라데시 정부가 추진하는 치타공 베이 터미널 사업 등에 한국 기업들의 진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하시나 총리는 2041년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해외 기업 투자 유치를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한국 기업들의 투자 진출 확대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방글라데시 진출 기업인 영원무역이 현지 항구도시 치타공에 한국수출가공공단을 조성했으나 토지 소유권 이전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문제 해결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하시나 총리는 "외교적 수단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시나 총리도 방글라데시 근로자의 한국 진출을 위해 고용허가제 확대를 요청했고, 이 총리는 기업들의 수요 파악 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정현정)
양국은 총리회담 후 외교관 연수기관 간 협력 양해각서와 코트라-방글라데시 투자청 투자진출 지원 협력 MOU 등을 체결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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