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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스라엘 정상회담···경제 협력·지역 정세 논의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한-이스라엘 정상회담···경제 협력·지역 정세 논의

등록일 : 2019.07.15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경제협력 강화 방안과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한-이스라엘 정상회담
(장소: 청와대 집현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공식 방한한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한은 2010년 이후 9년 만입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와 중동의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선 두 나라의 교역 증가를 평가하고, 이스라엘의 창업 생태계 조성 관련 경험을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혁신성장과 중소기업 중심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혁신벤처 창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의 성공 사례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자 합니다."

또 상호 보완적인 경제 협력 구조에서 두 나라의 FTA가 조기에 타결된다면, 경제협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두 나라에 큰 유사성이 존재한다며, 양국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 경제와 국방을 건설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두 정상은 수소경제, 인공지능, 5G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분야에서 양국 실질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반도 안보에 대해서도 공유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구축을 위한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기대했고, 이에 대해 리블린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스라엘 정부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박민호)
양국은 이후 고등교육 협력과 수소경제 협력 등 2건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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