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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드레슬 대회 첫 3관왕···이주호·백수연 결승행 실패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드레슬 대회 첫 3관왕···이주호·백수연 결승행 실패

등록일 : 2019.07.26

임보라 앵커>
다음은 광주세계수영 선수권대회 소식입니다.
미국의 케일럽 드레슬이 어젯밤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우승해 대회 첫 3관왕에 올랐습니다.
한편 준결승에 올랐던 우리나라의 이주호와 백수연은 아쉽게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대회 소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이리나 기자>
(장소: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네 대회가 열리고 있는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 나와 있습니다.
차세대 수영황제 카엘렙 드레슬이 또 한 번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드레슬은 어젯밤 열린 남자 자유형 100m에서 46초96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라이벌인 호주의 카일 찰머스는 47초 08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드레슬은 이번 대회에서 계영 400m에서 첫 금메달을 차지한 뒤 접영 50m에서도 잇따라 우승을 거머졌는데요.
이번에는 자유형 100m에서도 금메달을 품에 안으며, 자신의 세계선수권 통산 10번째 금메달을 기록했습니다.

임보라 앵커>
어젯밤 여자 계영 800m 결승전도 펼쳐졌는데요.
호주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죠?

이리나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호주팀은 2009년 중국이 세운 기록을 넘어서는 세계신기록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리아네 티트머스, 메디스 윌슨, 브리아나 스로셀, 엠마 맥키언으로 구성된 호주팀은 7분 41초5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09년 로마대회에서 중국이 세운 종전 기록 7분 42초 08을 넘어선 세계 신기록입니다.
4명의 선수 모두 이번 대회에서 2번째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또 여자배영 50m에서는 미국의 올리비아 스몰리가 남자 개인혼영 200m에서는 일본의 세토 다이아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한편 남자배영 200m의 이주호와 여자 평영 200m 백수연은 아쉽게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대회 15일 차인 오늘은 남자 계영 800m 결승전이 펼쳐지는데요.
(영상취재: 김정섭, 노희상 / 영상편집: 양세형)
영국이 3연패를 달성하느냐 미국이 6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하느냐로 세계인들의 관심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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