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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재인케어' 2년···보장확대·부담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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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케어' 2년···보장확대·부담감소

등록일 : 2019.08.12

김유영 앵커>
'최소한'이 아닌, '최대한'의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보험.
건강보험보장성 강화대책, 이른바 문재인케어가 시행된지 2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국민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장소: 2017년 8월 9일, 서울성모병원)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
문재인 정부가 지난 2017년 8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하며 국민 앞에 한 약속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2017년 8월, 건보 보장성강화 현장방문)
“건강보험 하나로 걱정없이 치료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장소: 대전 'S'병원)
그리고 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건강보험보장성 강화대책이 시행된 지 2년, 우리 국민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병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신효경 / 대전시 석봉동
"예전에 비해서 의료비 부담이 많이 줄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해요.)"

인터뷰> 이대현 / 평택시 세교동
"아무래도 제가 취업(준비)을 오래 했는데 부모님이 퇴직하고 나서 병원비 걱정을 하게 될텐데 제가 부담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서 (의료비) 감면이 저한테는 좋지 않나..."

실제 건강보험공단이 성인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4%가 문재인 케어에 대해 '잘한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피부로 와 닿는 변화는 줄어든 병원비입니다.
지난 2년간 국민 3천 6백만 명이 2조 2천억 원의 료비 부담을 덜었습니다.
중증 환자에게 꼭 필요한 MRI·초음파 검사와 상급병실에 건보 적용이 확대됐고, 희귀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등 중증질환 의약품에도 건보 재정이 투입됐습니다.
또, 저소득층이 내야 하는 본인 부담 상한도 연소득의 10%까지 인하했습니다.
꾸준한 정책 추진으로, 건강보험 보장률은 지난해 67.2%까지 높아졌습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 영상편집: 최아람)
정부는 앞으로도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치료에 건보 적용을 확대하고, 전체 보장률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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