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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진천선수촌 운영 개선···대한체육회-KOC 분리"

회차 : 463회 방송일 : 2019.08.22 재생시간 : 02:11

김용민 앵커>
민관 합동으로 출범한 스포츠혁신위원회가 체육계 구조개혁을 위한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엘리트 체육 위주의 현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스포츠 혁신위원회가 6차, 7차 권고안을 내놨습니다.
6차 권고안에는 현 엘리트 체육 시스템 전반을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먼저, 올림픽 출전 선수 육성에만 힘써온 진천선수촌은 훈련관리지침과 운영규정 등을 인권 친화적으로 개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경기실적 중심으로 평가되는 국가대표 지도자 평가방식은 장기비전과 인권감수성 등을 포함한 종합지표로 전환하고 상급자뿐 아니라 선수들의 평가도 반영하는 '다면평가' 방식을 도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선수들에 대한 특혜 논란을 야기했던 제도들도 손보기로 했습니다.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지급하는 경기력 향상연구연금은 포상금 성격에 맞도록 2029년부터 일시금으로 전환하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와 올림픽 3위 수상자까지를 대상으로 운영됐던 체육요원제도도 대체복무제도 입법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7차 권고안에는 체육단체 선진화 방안이 담겼습니다.
핵심은 현재 통합운영되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를 분리하는 겁니다.
혁신위는 대한체육회가 정부와 공공기금 지원을 받지만 공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으며, 엘리트 체육 육성에만 치중해 생활 체육과 불균형을 초래했다고 봤습니다.

녹취> 문경란 / 스포츠혁신위원장
"분리된 대한체육회는 국내 스포츠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보편적 인권과 공공성의 가치에 기반해 스포츠복지 사회 실현 등 모두를 위한 스포츠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양 기구의 분리 시기는 내년 도쿄올림픽을 고려해 2021년 상반기로 정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양세형)
문화체육관광부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조속히 후속절차를 이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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