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우리와 인연이 깊은데요.
한국 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지상군을 파병한 나라입니다.
또 '아프리카연합' 본부가 있어 아프리카 진출의 관문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3. 아프리카연합 (AU)
'아프리카연합'은 2002년 만들어진 국제기구인데요.
53개에 달하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모여있습니다.
설립 목적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협력 증진.
강력한 정치, 사회, 경제 통합체제를 지향합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국제연합이나 유럽연합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아프리카연합은 매년 회담을 열어 공통 관심사를 논의하는데요.
과학기술 공동 연구, 질병 퇴치 등이 의제에 오릅니다.
'아프리카 연합 본부'가 자리잡은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우리 외교의 외연이 기회의 땅, 아프리카로 넓어지길 기대합니다.
오는 11월이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가 종료됩니다.
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요즘 화두에 떠오른 단어가 있는데요.
바로 '한미일 정보공유협정', 티사입니다.
2. TISA
티사는 2014년 12월 한국과 미국, 일본 세 나라가 체결한 '정보공유약정'인데요.
세 나라가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과 절차를 최초로 마련한 것이고요.
한일 양국이 공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기밀 정보를 미국을 통해 상대국에 제공하는 게 골자입니다.
정보는 어떤 형태로든 교환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고요.
다만 교환하는 군사 정보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정보로만 제한됩니다.
오늘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귀여운 친구들이 시민들을 반깁니다.
올해로 100회를 맞는 전국체육대회 마스코트, '해띠' 입니다.
1. 해띠
커다란 눈망울에 동그란 코.
살짝 튀어나온 덧니가 귀여움을 더합니다.
서울의 상징 '해치'에 친한 친구라는 뜻의 순우리말 '아띠'를 합쳐 만든 '해띠' 입니다.
'전국장애인체전'을 빛낼 해띠의 친구, 해온도 있습니다.
역시 '해치'에 즐거움이란 뜻의 순우리말 '라온'을 합해 탄생한 이름입니다.
오는 10월, 전국민이 함께하는 체육 축제가 열리는데요.
대회의 얼굴, '해띠와 해온'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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