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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이달 종료···휘발유 리터당 58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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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이달 종료···휘발유 리터당 58원 인상

등록일 : 2019.08.30

김유영 앵커>
정부가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이어온 '유류세 인하' 조치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이달 말 종료되면서 기름값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예정대로 이달 말까지만 유지하고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 6일까지 15% 인하를 거쳐 최근 넉 달 동안은 7%로 유류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 들어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유류세 인하로 올해 세수가 크게 줄어들 우려가 있는 등 정책의 실효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면셔 소비자들은 리터당 휘발유 58원, 경유 41원, LPG 14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인하 조치 종료를 앞두고 가격 담합과 판매기피 등의 불공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추석을 앞두고 유류가격이 갑지가 크게 오르는 일이 없도록 산업부를 중심으로 정유업계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양세형)
이와 함께 알뜰주유소 활성화 등을 통해 석유제품 가격경쟁을 촉진시켜 가격 안정화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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