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앵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도라산역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9·19 평양 공동선언 1주년 기념행사가 일부 변경됐습니다.
통일부는 당초 내일(19일) 전국 각지 지방자치단체 주민과 평양공동선언 유관인사 등이 서울역에서 특별열차를 타고 도라산역으로 향하는 '평화열차' 프로그램을 계획했지만 이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평화열차 탑승자들이 모인 가운데 도라산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1주년 기념식은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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