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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철도 파업 돌입···비상수송체제 가동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철도 파업 돌입···비상수송체제 가동

등록일 : 2019.10.11

임보라 앵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가면서 일부 철도 이용객들은 불편을 겪게 됐는데요.
서울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동화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곽동화 기자 / 서울역>
네,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철도운행이 일부 차질을 겪고 있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지난 8일, 오늘 오전 9시부터 오는 14일 오전 9시까지 72시간 시한부 파업을 예고했는데요.
예고한대로 오늘 9시, 파업에 들어간 겁니다.
코레일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습니다.
KTX는 평소 72% 수준, 새마을과 무궁화호는 60% 대에서 또 화물 열차는 32.1%정도로 운행됩니다.
수도권 전철은 평시대비 88.1% 수준에서 운행합니다.
평일 출근시간은 정상운행하는데요.
주말에 불편이 예상됩니다.
운행하는 열차는 대부분 지연 없이 정시 운행하고 있습니다.

임보라 앵커>
네, 승객들은 파업 상황을 어떻게 공지받고 있습니까?

곽동화 기자>
우선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 파업 상황을 안내하고 파업 시 열차 이용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파업으로 운행하지 않는 열차의 승차권 발매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미리 예매한 고객에게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안내했습니다.
파업을 예고한 기간, 오늘 9시부터 14일 오전 9시 이전 승차권은 환불, 취소, 변경 수수료가 면제입니다.
열차 운행이 중지된 경우 전액 환불할 예정인데요.
예약 취소하지 않았더라도 1년 이내에 환불요청한다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코레일은 파업 기간 내 예약 승차권 중 취소하지 않은 승차권이 2만 7천석이 넘는다고 밝혔는데요.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내가 예약한 승차권이 운행 중지 예정인 기차가 아닌지 미리 확인하고 예약을 취소 또는 변경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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