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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성악가 100명 가곡 100곡 릴레이 열창

회차 : 1159회 방송일 : 2019.10.15 재생시간 : 03:05

구민지 앵커>
서울 마포 가곡 대축제에 특별한 무대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성악가 100명이 우리 가곡 100곡을 연이어 부른 건데요.
클래식 음악 축제를 빛낸 특별한 무대, 한영학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한영학 국민기자>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 / 서울시 마포구)
귀에 익숙한 가곡이 공연장에 울려 퍼집니다.
가곡의 매력이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습니다.

인터뷰> 최병식 / 성악가
"가장 대중친화적인 한국 가곡을 들려드리고 그동안 묻혀 있던 한국 가곡도 알려드리면서 소개하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지팡이에 의지한 성악가, 다리를 다쳐 석고붕대를 한 채 열창을 한 성악가.
열정의 무대가 이어집니다.
익살맞은 동작에 관객은 뜨거운 박수로 호응합니다.

인터뷰> 전준한 / 성악가
"우리말로 지어진, 우리 정서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가곡들. 크고 작은 무대들이 많이 활성화돼서 많은 분들이 우리의 가곡을 많이 들을 수 있는 무대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가곡은 20곡.
때론 조용히 감상하고 때론 합창하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됩니다.

인터뷰> 정명진 / 서울시 마포구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이 너무 놀라워요."

인터뷰> 유미경 / 서울시 마포구
"'청산에 살리다'가 너무 감명 깊었어요."

인터뷰> 하은지 / 서울시 은평구
"음악도 너무 좋고 아름다운 선율과 좋은 가사를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가곡 릴레이는 한차례에 스무 곡씩 5차례 공연을 통해 백 명의 성악가가 백곡을 부르는 건데
원로 성악가 안형일, 박수길, 이규도 씨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대표 우리 가곡을 연달아 선보이는 이색 무대는 마포 클래식 음악 축제의 하나로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오세인 / 마포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
"클래식에 대해 다소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들의 문턱을 낮춰서 일반 사람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서 하는 클래식 축제입니다."

가을의 길목에 가곡 릴레이와 함께 클래식 향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마포 클래식 음악 축제는 공연장 뿐 아니라 마을 공원과 학교 시장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과 함께합니다.
매년 열리고 있는 클래식 음악 축제는 지역주민뿐 아니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며 도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한영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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