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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이 총리, 24일 아베 면담···문 대통령 친서 보낼 듯

회차 : 500회 방송일 : 2019.10.18 재생시간 : 02:20

김용민 앵커>
일왕 즉위식 참석을 위해 다음 주 일본을 방문하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아베 일본 총리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총리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현안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일본을 방문하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통해 아베 일본 총리에게 친서를 보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총리는 일본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는 것이 좋겠냐고 이야기해 써달라고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도 문 대통령과 이 총리 사이에 친서와 관련한 대화가 있었으며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대화를 통해 풀면 좋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두 명의 최고 지도자가 역사적 의무라고 생각하고 한일 현안을 해결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심부름꾼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일본 방문 마지막날인 오는 24일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리실은 이와 관련해 "24일 오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총리와의 면담을 최종 조율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 총리가 문 대통령의 친서를 가지고 간다면 이 때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총리는 또 한일 양국이 비공개 대화도 하고 있으며 두 지도자가 후원하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이 총리는 문 대통령이 징용 문제가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에 지장을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징용 피해자들이 수용할 수 있으며 우리 국민에게 설명할 수 있는 대책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총리는 지소미아 문제는 일본이 수출규제 강화를 철회하면 재검토할 수 있으며 양국 관계가 7월 이전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이 총리는 일본 방문 기간 아베 총리 등 일본 지도자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고 문 대통령과 자신의 생각을 성의껏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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