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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검찰 '세월호 특수단' 출범···"모든 의혹 수사"

회차 : 347회 방송일 : 2019.11.11 재생시간 : 01:52

유용화 앵커>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임관혁 특수단장은 백서를 쓰는 심정으로 모든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세월호 참사 약 5년 반 만에 모든 의혹을 종합적으로 수사할 검찰 특별수사단이 출범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시에 따라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 산하에 임관혁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을 단장으로, 세월호 특수단을 설치했습니다.
임 단장을 비롯해 검사 8명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특수단은 짧은 각오를 통해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습니다.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사건인 만큼, 조용히 수사에만 전념하겠단 의지로 풀이됩니다.

녹취> 임관혁 /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장
“이번 수사가 마지막일 수 있도록 백서를 쓰는 심정으로 제기되는 모든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사대상으로는 참사 당일 구조 지연부터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 대한 조사 방해 의혹, 검찰 수사 축소 외압 의혹 등이 광범위하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임 단장도 현재로썬 구체적인 수사범위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기존 수사·조사기록과 함께 세월호 특조위의 수사의뢰사건과 세월호 가족협의회의 고발사건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특조위의 수사의뢰와 관련해 세월호 CCTV 영상저장장치, DVR 조작의혹과 청해진해운의 불법대출 의혹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고, 수사·조사기록도 넘겨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세월호 가족협의회가 이번 주 참사 책임자들을 대거 고소·고발할 예정이어서 이 부분도 수사대상에 오를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임 단장은 빠르면 이번 주에 세월호 유가족과 특조위 관계자들을 만나겠단 의향을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다만,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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