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 또 주는 농업!
그림으로 그리면 어떤 모습일까요?
지난 27일,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농업과 농촌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제1회 농업농촌 사회적가치 사생대회‘를 열었습니다.
여기에서 사회적가치란 농업과 농촌 자원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활동을 말하는데요.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이번 사생대회는 ‘이웃을 돕는 우리 농부 모습 그리기’ 란 주제로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 받은 초등학생 400여 명을 비롯해 배려와 상생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다문화 가정과 농어촌 학생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는데요.
농업의 정형화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어린이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시각이 담긴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심사는 미술학적 관점보다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과 참신한 표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인데요.
총상금은 680만 원으로 농식품부 장관상과 농정원장상, 각 부문별 대상 등 총 20개 작품을 선정~.
수상작은 향후 별도의 전시 기획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현장에선 그림 그리기 외에도 팜-랜드를 둘러보고,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아이들이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응을 끌었는데요.
농정원에서는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함께하는 농업과 상생하는 농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미래 세대가 생각하는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 참신한 시선이 함께합니다.

지금까지 뉴스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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