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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고궁이 한눈에···전망 명소 아세요?

회차 : 1202회 방송일 : 2019.12.13 재생시간 : 02:38

구민지 앵커>
가장 한국적인 모습과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고궁.
가까이서 보는것도 좋지만 멀리서 조망 하는 것 또한 색다른 매력인데요.
서울 도심의 궁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명소가 있습니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색다른 풍경을 자랑하는 고궁 전망 명소를 오지민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오지민 국민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서울시 종로구)
서울 광화문 광장 옆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 '옥상정원'으로 올라갑니다.
탁 트인 옥상의 공간에 서자 광화문 광장과 함께 경복궁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경복궁 너머 푸른 지붕의 청와대와 북악산의 모습도 손에 잡힐 듯 펼쳐집니다.

인터뷰> 이서영 / 초등학생
"너무 멋지고요.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

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역사도 둘러보고 고궁도 조망할 수 있는 옥상 정원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입니다.
시인 김소월이 사랑한 돌담길 옆.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13층에 오르자, 유리 창문 너머로 덕수궁과 성공회 성당 시청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덕수궁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는 직장인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김화자 / 서울시 강서구
"집 안에만 있다가 주말 맞이해서 도심의 서울 한복판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고 또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 정말 아름답고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게 참 행복하고 좋습니다."

6~70년대 전자 산업의 메카였던 세운상가.
새롭게 단장한 건물의 엘리베이터가 관람객들을 9층 전망대까지 곧바로 안내합니다.

건물 옥상 전체를 전망대로 꾸며 놓았는데요.
앞으로는 종묘 뒤로는 남산이 보입니다.
지붕 길이에 70m에 이르는 정각과 주변을 넓은 숲이 감싸고 있는 '종묘'.
종로 뒷골목의 오래된 건물들 사방이 탁 트인 전망대 앞으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인터뷰> 전원호 / 서울시 관악구
"도심 한가운데서 탁 트인 풍경은 상상하지 못했는데 보게 되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 집 주변이 다 꽉 막혀있는데 속이 다 시원해지네요."

인터뷰> 이성렬 / 서울시 성동구
"세운상가의 옛날 모습을 한번 되새겨 보고자 했는데, 많이 변해서 전망대에 와서 이걸 처음 봤어요. 와서 보니까 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이 보이네요."

(촬영: 장경자 국민기자)

고궁과 도심을 한눈에 보이는 무료 전망대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서울 도심의 조망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오지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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