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앵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금연' 결심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금연은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죠.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해야 하는데, 말처럼 쉽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적금 상품을 활용해 금연에 도전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바로 KEB하나은행의 금연성공 적금 입니다.
금연성공적금은 금연을 시도하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1년 동안 매일 최소 1천 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기본금리 연 1.0%에 금연에 성공할 경우 연 2.0%를 추가해 최고 연 3.0%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금연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서 매일 매일 금연을 해야겠다..라고 마음을 다잡는 것이 중요하죠.
그래서 금연성공적금은 적립 방법도 특별합니다.
매일 은행에서 발송하는 '금연응원' 메시지를 받고 회신하면 적금이 적립되는 건데요, "금연을 응원합니다, 금연을 위해 얼마를 저축 하시겠어요?" 라는 문자를 받은 후 '금연 5000원' 이라고 답하면 5천 원이 이체되는 방식입니다.

이처럼 금연성공적금에 가입하면 매일 금연을 응원하는 문자를 받을 수 있고, 또 담뱃값을 적금한다는 생각에 금연 의지를 더 다질 수 있겠죠.

금연 우대금리를 적용받고 싶은데, 그럼 담배를 완전히 끊었다는 건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먼저, 가까운 보건소 또는 금연지원센터에서 4회 이상 금연상담을 받은 후 금연검사를 통해 금연성공 판정을 받으면 됩니다.
만약 금연검사까지 통과했다면 금연 상담확인서와 금연 성공확인서를 보건소나 금연지원센터, 또는 국가 금연지원 서비스별 발급기관 인터넷 누리집에서 발급받아 만기 신청 시기에 은행에 제출하면 됩니다.

이외에도 금연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은 또 어떤 게 있을까요?
바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금연지원서비스는 올해 세계보건기구의 제7차 세계흡연 실태보고서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었을 만큼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가시면, 금연상담과 금연 보조제를 제공해 주고요, 6개월 동안 무료로 금연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연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금연캠프도 있는데요, 의료인이 제공하는 4박 5일 집중 금연치료와 1박 2일 금연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연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금연프로그램도 있는데요, 바로 '찾아가는 금연 서비스'입니다.
가까운 금연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금연 보조제를 제공해주고, 금연교육 등 무료로 금연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지원 금연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가까운 금연지원센터를 찾고 싶다면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금연 두드림 홈페이지와 금연 상담전화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금연성공적금과 금연지원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금연도 성공하고 더불어 금전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인데요, 새해를 맞아 작심삼일에 그쳤던 금연을 꼭 실천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똑똑한 정책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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