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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긴급 NSC 상임위 "국민 안전 최우선"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긴급 NSC 상임위 "국민 안전 최우선"

등록일 : 2020.01.07

유용화 앵커>
이란 상황과 관련해 청와대는 오늘 NSC 상임 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신경은 앵커>
관계 부처도 실무 대책회의를 열고 중동 위기가 가져올 경제와 해외 교민 안전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이란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하루종일 상황과 파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안보 상황과 더불어 현지 교민안전과 원유수급 등을 면밀히 살펴볼 것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회의에는 이례적으로 산업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우선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국제사회의 노력을 통해 정세가 조속히 안정되길 기대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역내 우리 국민과 기업 보호, 선박 안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원유, 가스 시장 동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성윤모 장관에게 관련 보고를 받은 상임위원들은 중동 지역이 우리나라 원유와 LNG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란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교민과 기업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한단 방침입니다.

녹취> 최현수 / 국방부 대변인
"우리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유사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공조해 나갈 것입니다."

재외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 대책반을 가동 중인 외교부는 오늘 관계부처 실무회의를 열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전방위적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부처별 대응 매뉴얼 등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도 열렸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관계부처 장관들과 국내 정유업체들의 이란산 원유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제유가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정부는 내일(7일)도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국제 정세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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