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미국과 이란의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정부가 '핵 합의' 탈퇴 의사를 밝히면서 국제 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합의는 '포괄적 공동 행동 계획' 이라고 불리는데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3. 포괄적공동행동계획
지난 2015년 체결된 '포괄적 공동 행동 계획'
UN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까지 6개 나라가, 이란과 약속한 것을 담은 문서인데요.
핵심은 이란이 핵무기 생산을 줄이거나 멈추는 대신, 미국과 유럽은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단계적으로 풀어준다는 것이죠.
자세한 합의 조건을 좀 더 짚어볼까요?
핵무기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죠.
바로 '우라늄' 인데요.
이 합의에서 우라늄 농축 비율의 상한을 정했고요.
재고도 줄이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2년 전, 미국이 '핵 합의'에서 탈퇴했고요.
이번에 이란도 탈퇴 의사를 밝히면서, 합의는 4년 반만에 무산될 위기에 처해졌습니다.

해마다 명절이면, 이른바 '예매 전쟁'이 펼쳐지죠.
설 앞두고 기차표 예매 해야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내일부터 KTX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됩니다.

2. 설 승차권
설 연휴 기간 KTX 열차 승차권 예매는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진행됩니다.
내일은 경부와 경전선 동해, 충북선의 승차권 예매가 이뤄지고요.
모레는 호남과 전라 강릉선, 장항, 중앙선 예매가 시작됩니다.
PC와 모바일을 통해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매가 가능하고요.
지정된 역과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SRT는 9일에 경부선, 10일에 호남선 예매를 실시하고요.
예매 시간대는 코레일과 같습니다.
편안하게 고향 가시려면 예매 날짜와 시간, 잘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절기상 '소한' 인데요.
올해는 동장군 대신 '겨울비'가 찾아왔습니다.

1. 소한 (小寒)
겨울의 다섯번째 절기인, 소한.
'작은 추위'라는 뜻이지만, 보통 이맘 때 무렵이 가장 추운데요.
'소한 추위는 꿔다가도 한다'는 옛말도 있죠.
올 겨울은 그 말이 무색하게 큰 추위 없이 지나가는 모양새입니다.
큰 추위가 없었던 탓에, 눈 보기도 쉽지 않았는데요.
실제로 지난달 전국에 쌓인 눈이 얼마나 되는지 평균을 내봤더니, 0.3cm에 불과했습니다.
관측 이래 역대 12월 가운데,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신경은 앵커>
겨울답지 않은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눈까지 보기 어려운 겨울은 왠지 아쉬운 느낌이 드네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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