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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 중소기업 방문···"수출회복에 정책 지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홍 부총리, 중소기업 방문···"수출회복에 정책 지원"

등록일 : 2020.01.10

유용화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올해 첫 현장 행보로 수출 중소기업을 찾았습니다.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올해 수출회복을 위해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환기용 가전제품을 제조하는 경기도 화성의 한 중소기업.
국내 환풍기 시장의 60%를 점유하는 곳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수출에도 힘써 지난해 수출액 1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새해 첫 행보로 수출 중소기업 현장을 찾았습니다.
2018년 내정자 신분으로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던 홍 부총리는 그동안 같은 기업현장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비교해보고 싶었다고 재방문 소회를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수출과정에서 애로사항이 없는지 살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올해 투자라든가 수출 촉진을 위하여 모든 정책 역량을 동원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이라든가 수출 제고를 위해서, 회복을 위해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적 지원 조치를 동원했습니다."

올해 수출 전망에 대해선 작년보다 나아질 것이라며 정부 지원책이 많아 전체적으로 3%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수출금융 지원예산은 지난해보다 23조가량 많은 240조 5천억 원으로 늘었다"며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별도 지원 계획도 언급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수출 계약서만으로 자금 지원이 가능한 '수출계약서 기반 특별 보증' 예산도 올해 2천억 원까지 늘리는 등 앞으로도 확대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수출시장 다변화, 해외 수출 마케팅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이번 달부터 50인 이상 기업에도 주 52시간 제도가 적용되는 것을 두고 "탄력근로제 등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새로운 제도도입으로 야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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