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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규제자유특구 방문···"지역 경제 도약"

회차 : 553회 방송일 : 2020.01.10 재생시간 : 02:39

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포항에 위치한 경북 규제자유특구를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배터리 리사이클 제조공장 건립이 확정된 것을 축하하면서 포항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포항 규제자유특구를 찾았습니다.
지난 3일 국내 친환경차 수출의 전진기지인 평택항을 찾은 이후 새해 두번째 경제 행봅니다.
경북 포항은 지난해 7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으며, 최근 GS건설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현장을 찾은 문 대통령은 우선 포항지진의 후유증을 말끔히 해소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관련법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다며 포항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포항에 배터리 리사이클 제조공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3년간 천억 원의 투자, 3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전국14 개 규제자유특구 중 가장 규모가 큰 투자이며 대기업으로서도 최초입니다. 포항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배터리 산업 육성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철강이 '산업의 쌀'이라면 배터리는 '미래 산업의 쌀'이라며 2025년 메모리반도체보다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포항의 투자사례가 지역이 규제혁신으로 역량을 키운다면 경제 활력의 핵심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규제자유특구를 추가로 선정하는 등 규제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올해 규제자유특구를 추가로 선정하고, 사회적 타협 메커니즘인' 한걸음 모델'을 구축해 공유경제 등 사회갈등이 있는 혁신산업 분야에서도 규제혁신의 돌파구를 마련하겠습니다."

이어 포항의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나가 지역 경제와 함께 국가 경제의 활력이 살아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이 규제자유특구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청와대는 규제혁신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 영상편집: 박민호)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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