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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강화서 구제역 감염항체 추가 검출···방역 강화

회차 : 554회 방송일 : 2020.01.13 재생시간 : 02:12

임보라 앵커>
인천 강화군에서 구제역 감염항체가 추가로 검출됐습니다.
아직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방역강화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구제역은 발굽이 2개인 소나 돼지 등 우제류 가축에게 발생하는 법정전염병으로 치사율이 최고 55%에 이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천 강화군에 있는 5개 농장에서 구제역 감염항체가 추가로 검출됨에 따라 방역조치 강화에 돌입했습니다.
구제역 감염항체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 후 10∼12일쯤 동물의 체내에서 형성되는 항체입니다.
다만 항체만 검출되고 임상 증상이 없거나 항원인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류하지 않고 전파 위험도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열린 가축 방역심의회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정부는 방역 강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물론 인접한 김포시에서 사육되는 소와 염소 전체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긴급 백신 접종이 실시됩니다.
또 강화군에서 항체가 검출된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이 해제될 때까지 강화군에서 사료나 가축을 운반하는 전용 차량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강화와 김포를 잇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경기도에서 강화군으로 차량이 유입되는 주요 길목에는 통제 초소와 소독시설을 설치합니다.
이어 인천과 경기도, 강원도에서는 접경지역 14개 시·군의 농장과 주변 도로, 철책을 집중 소독을 실시합니다.
농가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항체 검사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특히 접경지역 13개 시군은 특별방역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29일까지 우선적으로 검사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농식품부는 강화와 김포 지역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과 함께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누락개체 보강접종을 기간내에 빠짐없이 실시하는 등 농장단위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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