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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지난해 고용보험 51만 명 증가···12년 만에 최대

회차 : 555회 방송일 : 2020.01.13 재생시간 : 01:55

김용민 앵커>
지난해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51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7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한 건데요.
보도에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고용노동부의 '12월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천384만 1천 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2만 8천 명 증가했습니다.
매달 말 가입자 수의 평균인 지난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2018년보다 51만 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07년 51만 4천 명 이후,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겁니다.
지난해 11월까지 집계된 고용보험 가입율은 71.9%로, 2018년 처음으로 70%를 넘은 이후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녹취> 이영진 /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
"고용여건 개선에 따른 상용직 중심의 취업자 증가, 서면근로계약 문화의 확산, 그리고 정부의 제도개선을 통한 정책적 노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고용보험 가입은 서비스업에서 49만 3천 명 늘었습니다.
보건복지와 숙박음식, 전문과학기술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에 제조업은 1천 명 감소했습니다.
자동차와 기계장비 등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고용보험 가입자가 늘어난 가운데, 특히 여성이 31만 2천 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50세 이상'에서 고용보험 가입이 크게 늘었으며, 청년층도 2018년 51만 명에서 지난해 74만 명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습니다.
한편, 지난달 구직급여 신청자는 9만 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3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고용부는 실업률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구직급여 신청이 늘어난 것은 고용보험을 통해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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