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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방위비 협상서 호르무즈 파병 논의 없어"

회차 : 559회 방송일 : 2020.01.17 재생시간 : 02:01

김용민 앵커>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는 최근 미국과의 방위비 협상에서 호르무즈 파병 문제가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측이 미국산 무기 구매 등 동맹으로서의 기여를 강조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무기구입 사업 등은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방위비 협상에서 호르무즈 파병 문제는 논의되지 않고 있다"

방위비 협상 6차 회의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는 기존 협정 틀 내의 논의와 동맹 기여 외에는 한미가 논의하고 있는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위비 협상과 호르무즈 파병의 연계 가능성을 일축한 겁니다.
정 대사는 한국이 미국산 무기를 구매하며 동맹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미측에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체적 무기 관련 사업이나 분담금 절감분을 한국 국방부의 사업비로 반영하는 방안 등은 논의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반도 순환배치와 역외 훈련 비용 등을 부담하라는 미국의 입장에 변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계속 논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정 대사는 한 걸음씩 타결을 위한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서로 양해하는 수준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이견을 해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동맹에 대한 기여가 정당하게 평가 받고 그간 운용된 협정의 원칙을 계속 논의해 서로가 대안을 만들어내야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한국의 분담금이 한국의 경제로 되돌아간다며 증액에 대한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은 방위비 협상 관련 질문에 협상은 이를 주도하는 국무부에 질의할 사항이라면서도 증액에 대한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한미는 조만간 외교 경로를 통해 방위비 협상 7차 회의 일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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