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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파견지역 한시 확대···"국민·선박 보호"

회차 : 386회 방송일 : 2020.01.21 재생시간 : 02:11

이혜은 앵커>
아덴만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해부대의 파견지역이 호르무즈 해협이 있는 오만만과, 아라비아만 등으로 한시적으로 확대됩니다.
국방부는 이번 결정이 중동지역 일대 우리 국민과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소말리아 아덴만 일대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의 파견지역이 한시적으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현 중동정세를 감안해 우리 국민의 안전과 선박의 자유항행 보장을 위해 파견지역 한시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파견지역은 기존 아덴만 일대에서 호르무즈 해협이 있는 오만만과 아라비아만 일대까지 확대되며 우리 군 지휘 하에 우리 국민과 선박 보호 임무를 수행하게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달 청해부대 임무교대를 위해 출항한 왕건함이 유사 상황에 대비해 대잠·대공 능력을 보강해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덴만 일대의 해적 위협이 감소하고 중동 정세가 급박하게 변화해 지난해 7월부터 청해부대의 기항지를 오만만 무스카트로 이동해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작전지역 확대를 미국, 이란 등 관련국과 사전에 협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해부대가 확대된 파견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더라도 필요한 경우 국제해양안보구상, IMSC와 협력할 예정이며 정보 공유 등 제반 협조를 위해 청해부대 소속 장교 두 명이 IMSC 본부에 연락장교로 파견됩니다.
국방부는 중동지역이 약 2만5천 명의 우리 교민이 거주하는 곳으로 호르무즈 해협 일대는 우리 원유 수송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호르무즈 호위연합체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일단은 독자적인 임무 수행이 우선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또 우리 정부가 현 상황을 유사시 상황으로 판단하였으며 과거에도 국민에게 직접 피해가 없는 상황에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청해부대 작전지역을 변경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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