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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혁신기업' 금융지원···기업 여신시스템 대폭 개선

회차 : 578회 방송일 : 2020.02.17 재생시간 : 02:23

김용민 앵커>
금융위원회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혁신금융'을 통한 경제 활력을 강조했습니다.
혁신기업을 선정해 금융지원에 나서고 기업 대출 평가방식을 바꿔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금융위원회가 올해 혁신기업 1천 곳을 선정해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3년간 최대 40조 원 규모의 맞춤형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 경제활력의 불씨를 살리겠다는 겁니다.

녹취> 은성수 / 금융위원장
"약 6만 개에 이르는 잠재 혁신기업 중 10개 분야에서 100개씩 총 1,000개의 혁신 후보군을 선정하겠습니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40조 원에 이르는 자금을 공급하고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비금융 지원도 제공하겠습니다."

기업 자금조달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존 여신시스템도 대폭 개선합니다.
부동산 위주의 담보 관행을 벗어나 동산담보 대출을 활성화하고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대출, 보증 상품도 마련합니다.
또, 대출심사 때 기업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업 평가 방식을 도입합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직, 간접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도 차질없이 이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2조 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하고 금리감면, 대출만기 연장 등을 실시합니다.
고위험 고수익 금융상품에 대한 소비자 보호는 보다 강화됩니다.
최근 사모펀드 대규모 손실 사태로 소비자 피해가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불완전 판매를 막기 위해 판매직원에게 상품 숙지 의무 등이 부여되고 금융회사 내부에 소비자보호 기능을 수행하는 '전담조직'을 설치하는 등 내부통제 장치를 마련하도록 합니다.
금융당국은 고난도 투자상품에 대한 관리 감독기능을 강화하고 분쟁조정 시 전문성과 중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섭니다.
이밖에 7조 원 규모의 서민금융 자금을 투입하고 채무자 중심의 채무조정 시스템을 개선해 금융 취약계층 지원에도 힘씁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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