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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입국제한 조치 우려"···정부, 주한외교단 설명회

회차 : 584회 방송일 : 2020.02.25 재생시간 : 02:41

김용민 앵커>
정부가 오늘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각국 외교단을 상대로,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또 우리 국민에 대한 과도한 입국 제한 조치를 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국민의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나라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주한 외교단 대상 설명회를 열고,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우리 국민에 대해 과도한 입국 제한 조치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김인철 / 외교부 대변인
"대응하고 있는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된 이후에 지금까지의 대응현황을 설명하고 각 대사관에서 협조해줄 사항이 있으면 그러한 사항도 소통을 하고 또 신중한 대응을 당부하고..."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해, 코로나19 관련 우리 정부 대응을 소개했습니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관련 정보를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대응 역량을 강화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발생 국가 출신자에 대한 차별적 출입국 통제와 자의적 본국 송환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이를 막기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또 모든 재외공관에, 우리 정부가 효과적이고 강력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있고 조기 수습 의지가 있다는 점을 주재국에 설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한국으로부터 입국을 금지한 국가는 7개국입니다.
나우루, 키리바시, 홍콩, 바레인, 요르단, 이스라엘, 모리셔스입니다.
영국, 칭다오, 대만, 베트남 등 17개국은 검역을 강화하거나 격리 조치하는 등, 한국발 입국 절차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3단계로 격상하고,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녹취>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미국의 조치는) 여행을 금지시키는 내용이 아니라 그 나라에 여행을 할 때 질병에 관한 위험이 어느 정도 있는지를 단계별로 구분해서 설명하고 있는 것이고..."

한편 이스라엘 내 한국인 관광객 417명은 두 차례 전세기를 통해 조기 귀국했으며, 3차 전세기도 곧 운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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